[앵커]중부지방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서울 수도권의 상수원인 소양댐 수위는 역대 최저치에 근접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 내륙지역 주민들은 물 부족으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소양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재윤 기자!현재 수위는 조루치료얼마를 기록하고 있습니까?[기자]현재 소양댐 수위는 152.65m입니다.1974년 소양댐이 준공된 이후 최저수위는 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151.93m 입니다.최저수위까지 1m도 남지 않았습니다.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나흘에서 닷새 정도 어린이보험지나 최저수위를 경신하게 됩니다.다행히 어제오늘 강원도에 비가 내렸습니다.소나기성 강우였는데요, 어제부터 오늘까지 춘천은 10.9mm, 양구 9.5, 인제 7.0, 화천 6.0 등으로 해갈에는 후비루크게 못 미치지만 급한 대로 갈증을 다소나마 해소시켰다는 데 의미를 둬야 할 것 같습니다.지금은 맑게 갠 하늘을 볼 수 있는데요, 기상청은 오후에도 강원도 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강수량은 5~30mm로, 지역에 따라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소양댐은 매일 초당 52톤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가뭄에 수위가 낮아질 대로 낮아졌지만 전기생산도 해야 어린이보험비교하고, 한강수계 서울과 수도권의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서도 방류를 계속하는 것입니다.얼마 전까지 100톤씩 방류하다 지난 11일부터 방류량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대신 화천댐의 방류는 그만큼 더 늘렸습니다.화천댐은 현재 저수율이 40%대로 소양댐 저수율 26% 보다 상황이 낫습니다.방류량을 줄이면서 전에는 하루 35cm씩 줄던 수위가 지금은 17~8cm로 작아졌습니다.지난 11일과 어제, 그리고 오늘 비가 오긴 했지만 소양댐 수위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워낙 가물어 고지혈증비가 오자마자 메마른 땅에 곧바로 흡수돼 강으로 흐를 정도의 강우량은 아니었습니다.수위에 영향을 로고송줄 정도가 되려면 50mm 이상 와야 반영구학원하는데요, 이 강남브라질리언왁싱정도의 비가 오면 유입량에 변화를 주면서 3-4일 정도 꾸준하게 수위가 올라가게 됩니다.서울·경기·강원도의 올해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57%에 불과합니다.겨울 가뭄을 거친 뒤 봄에 잠시 비가 오는 듯하더니 멈춰버렸고 이 때문에 한강수계 다목적댐의 유입량은 평년의 44%에 그쳤습니다.소양댐 수위가 낮아지는 만큼 소양호 상류 지역의 물 사정은 심각합니다.현재 강원도 인제, 화천, 양구 등의 하천은 바닥을 드러내고 있고 마을 곳곳의 지하수 관정도 말라가고 있습니다.마른 논밭에 물을 대기 위해 지자체와 군, 소방서 등 지역 기관·단체 만여 명이 동원돼 급수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심각한 것은 마실 물이 없는 산간 마을 주민들입니다.현재 강원도 내에서는 6개 시군 370여 세대가 식수도 없이 지내고 있어 매일 소방차 등을 동원해 물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최근 나흘 사이에 소양댐에는 세 차례 소나기가 내렸는데요, 주민들은 오늘처럼 작은 양이라도 비가 자주 내려 마른 땅을 조금이라도 적셔주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소양댐에서 YTN 이재윤입니다.▶ 여교사에 음란문자 교감 "해임 취소해라" 판결▶ 엽기적인 보육교사 수원중고차아동학대…귀에 구멍까지 뚫어 [YTN 화제의 뉴스]▶ 유상무, 생일이벤트 때문에 파산? "20억 준비해야"▶ 왕년의 농구 스타 박찬숙, 왜 파산 신청했나?▶ 안면비대칭 딸에게 父 "두렵고 악마 같아"▶ "내 사랑을 받아줘" 8층 난간서 목숨 건 고백▶ "아직 살아있어요!" 프랑스 식물인간 동영상 논란[저작권자(c) YTN & YTN 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