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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00만원만 내면 사실상 사장님..." 취업준비생 울린 사기범
작성자 이****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3-29 2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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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2


취업준비생 ㄱ씨(26)는 지난 2월 인터넷 구인광고 사이트에서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광고를 보고 서울 사당동에 있는 한 사무실을 찾아갔다. FOMAN K.C.P라는 제법 그럴듯한 영문 이름을 내건 이 사무실에서 ㄱ씨는 의외의 제안을 받았다. 회사와 치과광고판권위탁 계약을 병원마케팅해서 인터넷으로 휴대폰과 CCTV를 판매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었다.사무실 관계자들은 "회사에 판권금액으로 500만원을 지불하면 암보험비교휴대폰 및 CCTV를 파는 사이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며 "홍보와 영업 실적에 따라 수당도 더 받게 될 것"이라 말했다. 그들은 원래의 광고 내용과 다른 제안에 불안해하는 ㄱ씨를 "변호사 자문을 받아 문제 없다"며 안심시켰다. ㄱ씨는 수중에 돈이 없었지만 사무실에서 소개해 준 대부중개업소의 대출을 받아 회사에 500만원을 냈다.회사 측이 500만원을 받고 나서 알려준 사이트에는 휴대전화 사진 몇 장만 올라와 있을 뿐, 이용자는 거의 없었다.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해 ㄱ씨가 돈을 모두 돌려줄 것을 요구하자 회사 측은 "자의적 탈퇴시 납부 금액의 20%만 돌려준다"는 계약서를 내세워 100만원만 돌려줬다. 하지만 높은 이자금액은 모두 ㄱ씨 부담이었다. 법률을 잘 모르는 ㄱ씨는 신고하기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서울 방배경찰서는 9일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구인광고를 내 찾아온 대학생들과 취업준비생들을 상대로 500만원을 납부하면 휴대폰, CCTV 판매 사이트를 분양받게 해주겠디며 속여 돈을 뜯어내고 대출까지 알선한 혐의(사기 및 방문판매법 강남브라질리언왁싱위반)로 박모씨(26) 등 5명을 검거해 박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작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4개월간 대학생 등 18명으로부터 사실상 취업비용이나 다름없는 판권비 명목으로 8000만원을 뜯은 신용카드현금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이 차린 회사는 법인설립신고 및 방문판매업 등록을 하지 강남역왁싱않은 유령회사로, 통신사 방문운전연수및 휴대폰 판매업자들과 공급계약 체결도 전혀 돼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몇달 전 강남 일대에서 유사한 수법으로 취업사기를 벌이다 붙잡힌 다른 일당에게서 수법을 배웠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추가 피해사례에 대해 계속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취업사기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동일한 범죄를 막기 위해 인터넷 구인광고 게시 요건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은 구인광고의 회사가 실제 존재하는 회사인지 꼼꼼이 따져봐야 할 것"이라 전했다.경향신문 ‘오늘의 핫뉴스’ ▶ 로또 1등 당첨자, 무려 98%가… 의외 대답▶ 성매수 들통난 공무원들… 핑계가 가관▶ 3대 가족 구취사망사건… 범인 잡고보니, 경악▶ “내 애인이 야한 영화에…” 톱스타 결별 충격▶ “급한데 휴대폰 좀…” 빌려줬더니, 황당모바일 경향 [New 아이폰 욕창치료App 다운받기!] | 공식 SNS 계정 [경향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세상과 경향의 소통 Khross]- ⓒ 경향신문 & 경향닷컴(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남성정력제추천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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