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사장, 간담회에서 한국인 작명 사연 공개 눈길품질·친근한 이미지 두토끼 오비맥주가 17일 서울 청진동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밀 맥주 '프리미어 OB 바이젠' 출시행사를 가졌다. 프레데리코 프레이레 사장(뒷줄 오른쪽)과 독일인 브루마스터 스테판 뮐러(앞줄 왼쪽)이 모델들과 신제품을 선보였다. '저는 오비맥주 사장 김도훈입니다.' 오비맥주 담적병프레데리코 프레이레 사장이 신제품을 론칭하는 자리에서 새로 작명한 한국어 이름을 깜짝 소개했다. 그는 17일 국내 대형 맥주회사 최초로 선보인 밀 맥주 '프리미어 오비 바이젠'을 출시하는 기자 간담회에서 이처럼 자신을 한국인처럼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프레데리코 사장이 한국어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B인베브에 인수된 오비맥주의 경영진으로서 한국 어린이보험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먼저 다가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또한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한국말을 또박또박 발음하면서 신제품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간담회 뒤 기자들을 만나 "한국어 이름을 동양의 작명법에 따라 생년월일 등 음양오행 이치를 따져서 지었다"면서 "도훈이라는 이름에 길을 따라 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특히 프레데리코 사장은 "김도훈이라는 이름을 직접 인터넷에 검색해봤다. 한국이 브라질과 A매치 축구 경기에 유일하게 승리한 적이 한번 있는데 그때 골을 넣은 발기부전치료선수가 김도훈이라는 것을 알고 cm송더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브라질 출신답게 프레데리코 사장은 축구 마니아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자신이 한국어 이름을 지은 것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리미엄 신제품을 내보험찾아줌계속 출시할 욕창치료것이라고 밝혔다.프레데리코 사장은 "오비맥주가 소개한 밀 맥주는 다른 수입맥주에 무해지환급형보험입맛을 돌린 한국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야심작"이라며 "1000년 역사의 독일 황실 효모와 100% 독일산 밀 맥아를 썼다"며 자신감을 암보험비갱신형보였다. 또한 "다양한 한국 소비자 니즈를 충족, 밀 맥주 분야의 한 획을 긋는 맥주가 될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프리미어 오비 바이젠'은 밀로 빚은 맥주의 특징인 풍부한 거품을 지녔다. 거품이 특징인 롯데주류의 '클라우드'와 경쟁도 기대된다. 또 쓴 맛이 거의 없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지녀 여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미엄 맥주인 암보험비교만큼 가격은 '카스' '하이트'보다 16% 가까이 비싸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호가든'과 같은 비슷한 맛을 내는 수입맥주들 보다는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대형마트 판매가격은 355mL 캔의 경우 1490원에 가격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어로 밀로 만든 맥주를 뜻하는 '바이젠(Weizen)'은 독일 바이에른 스타일의 밀맥주에만 통용되는 명칭이다.